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與 의총서 양도세·종부세 완화 결정…상위 2%만 종부세 부과 당론 채택

기사입력 : 2021년06월18일 18:48

최종수정 : 2021년06월21일 07:3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가구 1주택자 양도세 부과기준 9억원→12억원
고용진 "투표율 82.75%…특위안, 의총 추인"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1가구 1주택자 양도소득세 부과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하고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종합부동산세 부과 대상자를 상위 2%로 완화하는 안을 당론으로 추진키로 결정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18일 오후 정책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투표 결과 종부세·양도세 완화안 모두 과반 이상을 득표했다 "며 "세제안에 대한 논란이 정리됐다. 특위안이 의원총회를 통해 민주당 안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고 대변인은 "특위안이 의원총회에서 추인을 받은 것"이라며 "오늘 중이라도 가능한 빨리 최고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동산 세제 논의를 위한 정책 의원총회에서 송영길 대표(오른쪽)와 윤호중 원내대표가 대화를 하고 있다. 2021.06.18 kilroy023@newspim.com

이날 정책의원총회는 김진표 부동산특위 위원장의 세제안 설명과 진성준 의원의 반대 설명, 민병덕·박성준·유동수 의원의 찬성 토론과 김종민·신동근·오기형 의원의 반대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이성만·남인순·정일영·이해식·이용우 의원의 자유토론과 서영교·윤후덕·기동민 의원이 의사진행발언을 하는 등 격론을 벌인 바 있다. 

앞서 부동산특위는 이러한 세제 완화안을 지난달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당 내 반대에 부딪혀 불발에 그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의원들 온라인투표에서 세제 완화안이 모두 과반을 넘긴 것으로 드러난 만큼 특위안이 계속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주택임대사업자 특혜폐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고용진 의원은 "정부와 임대사업자 제도를 원점에 놓고 다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이라며 "민주당 안과 정부안, 임대사업자 의견을 직접 듣고 다시 논의해 대책을 내겠다는 의미다"라고 설명했다.

with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