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밤새 문화재단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520명이 됐다.
세종시 코로나19 일일현황.[자료=세종시] 2021.06.18 goongeen@newspim.com |
시에 따르면 520번 확진자는 40대로 지난 16일 증상이 나타나 17일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며 동거가족 3명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재단 사무실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전 직원 54명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520번과 밀접 접촉한 동료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를 했다.
시는 오는 25일까지 요양병원 5곳에 대해 접촉면회 등에 관한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 중 1곳은 보건복지부와 합동으로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1차 접종률 75% 이상인 요양병원을 무작위로 선정해 면회현장 준비상황과 접촉면회 미시행 원인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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