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 외국인식당과 김해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추가 확진자 9명이 나왔다.
김해시가 설치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사진=김해시] 2020.12.15 news2349@newspim.com |
경남도는 12일 오후 5시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994명으로 늘어났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81명, 퇴원 4696명, 사망 17명이다.
지역별로는 김해시 5명, 창녕군 2명, 창원시 1명, 양산시 1명이다.
김해 확진자는 경남 4992번~4996번까지 5명이다.
경남 4992번은 해외출국을 위한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경남 4993번~4996번까지 4명은 경남 4981확진자의 가족이다.
창녕 확진자인 경남 4989번, 4990번 등 2명은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창녕 외국인 식당 관련 확진자는 94명으로 늘었다.
창원 확진자인 경남 4991번은은 경남 4686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양산 확진자인 경남 4997번은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이다. 이로써 김해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51명이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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