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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백신 맞고 여행 가자"... 참좋은여행·인터파크 등 '강세'

기사입력 : 2021년06월09일 09:17

최종수정 : 2021년06월09일 09:17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확대되고 접종 없이도 국경을 개방하는 국가가 늘어나면서 여행주가 들썩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 현재 참좋은여행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6% 오른 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터파크와 노랑풍선, 레드캡투어 등 중소형 여행사 주가는 각각 전 거래일 대비 3.46%, 2.48%, 2.23% 강세다.

여행업계 1·2위인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주가도 각각 1% 상승세를 보이며 뒤따르고 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해외여행이 일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르면 7월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들에 한해 일부 국가에 대해 별도 격리 없이 단체여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프랑스와 스페인 등 유럽 국가들도 국경을 개방하면서 여행 수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프랑스의 경우 국가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검역 조치를 세분화해 한국 등 특정 국가에 대해서는 백신 미접종자도 자가격리 없이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다.

[칸 로이터=파키스탄] 이영기 기자= 지난해 7월 8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해변에는 코로나19 봉쇄령 완화로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2020.07.09 007@newspim.com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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