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 코로나확진자 218명...사망자 1명 추가

기사입력 : 2021년05월27일 11:59

최종수정 : 2021년05월27일 12:01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지난 26일 확진 판정된 서울시 코로나19 감염자는 218명이다.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는 이틀 연속 200명을 넘으며 여전히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특히 사망자도 한명 발생했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자정까지 추가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18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사망자도 1명 추가로 발생했다.

지난 26일 기준 검사건수는 3만5166건으로 양성률은 0.6%를 기록했다. 218명의 확진자가 추가된 서울시 누적 코로나19 확잔지나는 4만3219명이 됐다.

사망자는 입원치료 중이던 80대로 기저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확진자 중 사망자는 482명으로 사망률은 1.12%를 보이고 있다.

신규 확진자 218명은 집단감염 30명, 병원 및 요양시설 7명, 확진자 접촉 118명, 감염경로 조사 중 61명, 해외유입 2명 등이다.

주요 집단감염은 수도권 지인모임5 관련 5명, 송파구 소재 실내운동시설 관련 5명,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4명, 강동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1명 등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체취를 하고 있다. mironj19@newspim.com

송파구 소재 실내운동시설에서는 시설에서는 어제 5명이 추가확진됐다. 이로써 총 1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 결과 거리두기가 어려운 환경에서 운동 시 자세 교정 등의 행위로 밀접한 접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확진자 중 일부는 증상발현 후에도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 방역당국 관계자는 실내 운동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 개인물품 사용, 운동시 1m이상 거리두기를 지키고 증상발현시 시설 방문이나 이용을 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1차 접종은 65만 432명(6.8%)을 시행하고 2차 접종은 29만1118명(3%)을 완료했다. 오늘 예정된 신규 접종은 1차 1만780명, 2차 1만6175명으로 총 2만6955명이다.

이와 함께 오늘부터 65~74세 고령층의 접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시행된다. 이어 6월 7일부터는 60~64세에 대해서도 접종을 시작한다.

아직까지 예약을 못한 대상자는 6월 3일까지 온라인예약이나 중앙콜센터, 서울시 25개구별 콜센터로 전화예약하면 된다. 6월의 접종순서를 놓치면 하반기 모든 시민의 1차 접종이 끝난 후에 다시 순서가 오게 되는만큼 접종대상자는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위해 이번에 꼭 사전예약 후 접종을 받아달라는 게 서울시 방역당국의 이야기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서울시 신규 확진자가 연일 200명대로 발생하며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각종 모임은 자제해 주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의심증상시 검사받기와 같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