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에서 타지역 확진자·가족 간 감염 등으로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22일 대전시는 오전 1명(1958번), 오후 10명(1959~1968번) 등 총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금지' 조치를 향후 3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한 21일 오후 서울 동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용기를 살펴보고 있다. 2021.05.21 kilroy023@newspim.com |
이날 감염 원인은 가족 간 감염 3명(1960, 1961, 1965번), 타지역 확진자 접촉 4명(1962~1964, 1967번), 지역 내 확진자 접촉 3명(1959, 1966, 1968번), 1명(1958번)은 감염 경로 조사 중이다.
거주지별로는 동구 2명, 중구 1명, 서구 2명, 유성구 6명이다.
이로써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11명(1958~1968번)이고 지역 누적 확진자는 1968명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이들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지난 21일 밤 대전 거주 확진자 중 사망자가 나왔다.
대전 1783번 확진자는 80대로 지난 4일 확진판정 이후 대전보훈병원에서 입원치료 중 17일 만에 숨졌다. 대전에선 24번째 사망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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