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광역시체육회가 대전스포츠클럽을 통해 시민들의 스포츠 수요에 발맞추고 있어 시선을 끈다.
대전광역시체육회 로고. [사진=대전광역시체육회] 2021.05.19 gyun507@newspim.com |
지난해 11월부터 운영 중인 대전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거점으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개방운영되는 단일종목 스포츠클럽이다.
탁구(해피핑퐁스포츠클럽)은 동산고등학교와 동문초등학교에서, 농구(참좋은대전농구스포츠클럽)는 대전고등학교와 갑천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운영 중이다.
탁구스포츠클럽은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생을 대상으로 놀이를 통한 체육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반과 성인반도 운영 중이다.
농구스포츠클럽은 아파트 단지 시설을 이용하며 '찾아가는 유소년 농구교실'과 초등학교 돌봄교실 수업을 진행 중이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12개 팀을 꾸려 스포츠클럽 동호회 리그전을 추진 중이다.
대전광역시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체육계가 본 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동시에 청년 체육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며 ‶생활체육·학교체육·전문체육의 연계 육성을 통한 선진형 선순환 구조의 기틀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