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장세 속 우량주 관심 확대"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6일 자사 'TIGER 코리아TOP10' 상장지수펀드(ETF)의 연초 이후 수익률이 45.0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해당 ETF는 전날 종가 기준으로 연초 이후 45.01%의 수익률을 기록해 같은 기간 32.50% 오른 코스피 대비 12.51%포인트 높은 성과를 거뒀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규모는 3006억원으로 집계됐다.
TIGER 코리아TOP10 ETF는 한국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10개 핵심 종목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등 국내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로 포트폴리오가 구성됐다. 다양한 업종을 고르게 편입해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시장 대표 기업의 성과를 반영하는 구조다.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실적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주 중심의 투자 전략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내 증시에서도 이익이 대형 우량주에 집중되는 흐름이 뚜렷하다. 국내 증권사 추정치에 따르면 올해 코스피 상장사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616조원으로 이 가운데 TOP10 종목이 전체의 6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등 핵심 대형주를 중심으로 이익 창출력이 집중되는 구조가 뚜렷해지면서 국내 상장사 전체 실적 개선의 상당 부분이 이들 대표 기업에 의해 견인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증시 성과 역시 종목 간 차별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표 기업 중심의 흐름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최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실적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량주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TIGER 코리아TOP10 ETF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비중이 높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한국 증시를 대표하는 핵심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변동성 높은 시장 환경에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