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유재선 인턴기자 = 경찰이 '천공 대통령실 이전개입'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한 시민단체 관계자를 불러 조사중이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6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 김한메 대표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경찰 출석에 앞서 "2차 종합 특검이 진행중인데 경찰 특수본의 수사를 지켜보고 수사가 미흡하면 곧바로 2차 종합 특검에 이첩을 강력히 요구하거나 재고발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의혹은 2022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저 선정 과정에서 역술인 천공이 김용현 당시 대통령실 경호처장과 함께 육군참모총장 공관과 국방부 영내 육군 서울사무소를 다녀갔다는 의혹이다. 경찰은 CCTV 등을 분석해 천공이 대통령 관저 이전에 관여했다는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2023년 8월 결론 지었다.
사세행은 별개로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김용현 당시 대통령실 경호처장, 천공을 공무상 비밀누설 및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2023년 2월 고발했다.
이 사건은 지난해 6월 김건희 특검팀에 이첩됐다. 김건희 특검이 종료되면서 매듭짓지 못한 일부 의혹은 2차 종합특검 수사범위에 포함됐다. 범위에 포함되지 않거나 특검이 인계받지 않은 사건은 경찰이 수사를 맡고 있다.
gdy1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