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조은정 기자 = 송귀근 전남 고흥군수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2일 고흥군에 따르면 송 군수는 최근 확진 판정을 받은 고흥 46번과 지난 1일 동선이 겹친 것으로 확인됐다.
송 군수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 것과는 별개로 2일과 9일 2차례 진단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으며 전날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고흥군은 46번 확진자의 증상 발현일인 지난 3일을 기준으로 이틀 전부터 접촉자와 동선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송 군수와 동선이 겹친 것을 확인했다.
송 군수는 확진자와 접촉한 1일을 기준으로 2주간 자가격리를 하며 자택에서 업무를 볼 계획이다.
고흥에서는 지난 2일 군청 직원이 확진된 이후 9일까지 46명이 확진됐다.
ej764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