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시는 오는 7월 선진화된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달 중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들과 대전세종연구원, 대전도시공사 등과 워킹그룹을 구성해 청년이 필요로 하는 주택의 형태와 방식에 대해 논의한다.
워킹그룹은 5월~6월 청춘나들목(대전역 지하2층)과 드림타운 홍보관(은행동 테크노파크 2층)에서 5회 운영한다.
대전시청 전경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어 청년 주거정책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워킹그룹 구성취지 설명, 운영방안 협의 등을 위한 첫 회의를 오는 10일 연다.
워킹그룹에서 논의·결정된 사항들을 청년주택정책에 실효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 사회초년생, 기업종사자 및 대덕특구 벤처기업 등 다양한 그룹들과의 소그룹 미팅을 통해서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주택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워킹그룹에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주택의 형태와 방식에 대한 집중논의로 도출된 결과를 통해 선진화된 대전형 청년주택 공급 모델을 오는 7월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호 청년정책과장은 "지역사회 청년들과 함께 토론하고 전문가 의견을 듣는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청년주택 모델을 발굴·제시하고 실질적으로 청년주택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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