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일반인 모델로 섭외, 광고의 진정성과 몰입도 높여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중년 여성들의 도전적이고 주체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진정성 있게 담은 정관장의 화애락 광고가 소비자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
4일 제일기획에 따르면 이 회사가 제작한 화애락 광고는 여성들의 갱년기 라이프를 응원하는 내용으로 이들이 갱년기에 굴하지 않고 인생 후반전을 멋지게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젊은 댄서들 틈에서 누구보다 멋지고 당당하게 아이돌 댄스를 추는 모습, 바이크를 타며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 친구들과의 야간 트래킹 등 그간 광고에서 보지 못한 당당하고 개성 있는 갱년기 여성들의 모습을 조명한다.
특히 감각적인 광고 음악과 함께 배우 김성령이 담담하게 내뱉는 "나답게, 똑똑하게, 명랑하게, 우리답게 갱년기를 보낼 것을 나는 나에게 맹세합니다"라는 내레이션이 광고의 몰입감을 높인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베이비붐 세대 이후에 태어난 일명 'X세대'가 갱년기 타겟으로 새롭게 유입되기 시작한 점에 착안, 스스로를 아끼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실제 일반인들을 모델로 섭외해 광고의 진정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사진=제일기획] 2021.05.04 peoplekim@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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