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6967억, 영업이익 410억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제일기획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967억원, 영업이익 41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 34.23%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329억원으로 31.09% 증가했다.
1분기 매출총이익은 2713억원으로 6% 성장했다. 본사는 6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억원 증가했고, 연결자회사는 같은 기간 1987억원에서 2064억으로 77억원 증가했다.
[자료=제일기획] |
제일기획은 이 같은 실적에 대해 "북미 주요 광고주 대행 증가로 고성장세가 지속됐고, 주요 광고주 신제품 출시 효과로 국내·북미·중국 등 계열의 물량이 증가했다"며 "더불어 주요 광고주 디지털 대행 영역 및 지역 커버리지가 지속 확대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해외사업 비중은 지난해 연간 72% 비해 올해 1·4분기에는 76%로 증가했다. 북미(28%), 중국(23%), 동남아(12%) 등에선 두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였다.
제일기획은 외형성장은 물론 핵심사업 강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일기획은 "전 지역 외형성장을 재개하고 북미에선 1tier로의 진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아울리 디지털 기반 퍼포먼스향 마케팅을 강화하고 M&A 성사 목표 등 핵심사업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