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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加紧研发央行数字货币 下半年进行模拟实验

기사입력 : 2021년04월29일 08:47

최종수정 : 2021년04월29일 08:47

最近,全球多个国家加紧研发中央银行数字货币(CBDC),韩国也在此行列。韩国银行(央行)计划今年6月起进行模拟实验,以确认处理和利用央行数字货币的可行性。

资料图。【图片=网络】

韩国央行29日发布《2020年支付与结算报告》称,从今年6月至明年1月,将构建虚拟环境以运行央行数字货币,将模拟央行数字货币生命周期处理任务,即制造、发行、分配、赎回与处置等,以及汇款和支付等细节。

央行数字货币,顾名思义是由国家中央银行发行的数字货币,是现有央行发行的法定货币的延伸。与比特币等数字货币不同,央行数字货币并非去中心化,它们只是法定货币的数字形式。

央行数字货币是央行的一种负债,以现有的记账单位计价,即可作为交换媒介,也可作为价值储存手段。是基于数字技术的国家法定货币版本,与纸币、硬币一同流通。因此,它们受到国家的完全监控。

现有的央行数字货币分为两种,一种是面向公众的零售型数字货币,另一种是面向银行和机构间的批发型数字货币。目前,全球多数国家都在加紧研发。

韩国央行曾于3月接受了央行数字货币模拟实验相关咨询,并完成业务流程设计、系统结构设计、制定项目实施计划等工作。央行将从今年6月至明年1月,在模拟环境下运行数字货币。

韩国央行补充道,模拟实验过程中,还将对以分布式账本为基础的账本管理技术、保护个人信息和防止伪造或更改数据等安保技术,是否适用于数字货币系统进行检测。央行还计划参与主要国家央行与国际机构的数字货币讨论,共享研发成果。

但央行强调,本次仅为央行数字货币的测试阶段,并非以发行数字货币为前提进行的模拟实验。现阶段无法透露央行数字货币商业化的具体时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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