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2024년까지 인천에 공공 노인요양시설 8곳이 새로 생긴다.
인천시는 2024년까지 인천시립요양원을 비롯해 치매전담 요양시설 등 공공 노인요양시설 8곳이 새로 만들어진다고 28일 밝혔다.
공공 노인요양시설은 남동구에 시립요양원, 계양구와 서구에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각 1곳씩, 옹진군 대청도와 덕적도 등 섬마을에 소규모 종합노인요양시설 5곳 등이다.
인천 시립요양원 투시도[투시도=인천시] 2021.04.28 hjk01@newspim.com |
시립요양원은 남동구 도림동에 지상 3층, 연면적 3000㎡에 108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시립요양원은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하반기 완공해 개원 예정으로 국비 44억원, 시비 59억원 등 모두 103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계양구와 서구에 치매전담형 공공 노인요양시설 1곳씩을 2024년까지 개원할 계획이다.
옹진군 대청도와 연평도, 덕적도, 북도, 자월도 섬마을 5곳에 소규모 종합노인요양시설을 내년까지 건립,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유용수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시립요양원을 비롯한 공공 노인요양시설은 노인환자와 부양가족들의 부담을 크게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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