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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球星奇诚庸涉嫌投机炒地 警方已介入调查

기사입력 : 2021년04월22일 14:26

최종수정 : 2021년04월22일 16:14

正效力于韩国首尔足球俱乐部(FC Seoul)的知名球星奇诚庸与其父亲、前光州FC俱乐部总经理奇永玉涉嫌违反《农地法》,被警方立案调查。

韩国球星奇诚庸。【图片=大韩足球协会提供】

据光州警察厅反腐经济犯罪调查队22日消息,球星奇诚庸与其父亲奇永玉因涉嫌违反《农地法》和非法"改变土地性质"等被警方不拘留立案调查。

警方虽未公开奇氏父子具体嫌疑,但光州市西区区厅(区政府)已对奇氏父子用于起重机车库的土地下达了"非法改变土地性质恢复原状"的命令,因此等同于确认部分嫌疑。

尤其是奇诚庸在海外联赛效力时期,涉嫌伪造购买农地时提交的农业经营计划书,因此警方将对此展开集中调查。

奇氏父子曾于2015-2016年间,斥资数十亿韩元购买了光州市西区金湖洞一带的10多块农田,当时奇永玉表示该地皮将用于建设足球中心。由于该地块被纳入或毗邻政府推行的大众公园特别项目用地——马勒公园(Mareuk Park),因此有声音认为奇氏父子涉嫌投机炒地。

另外,光州警方表示,目前未对奇氏父子进行传唤调查,未来计划对是否存在投机嫌疑进行追加调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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