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최고위 취소...安, 2주간 자가격리
광주 당원간담회서 마주친 참석 인사, 확진자와 동선 겹쳐
[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22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국민의당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금일 안철수 대표와 광주 일정에서 만났던 인사 중 한 분이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안철수 당대표는 코로나19 방역 및 예방 수칙 준수를 위해, 접촉자의 코로나19 진단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정을 취소(자가격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1.04.15 kilroy023@newspim.com |
안 대표가 자가 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이날 오전 9시로 예정했던 제88차 최고위원회의 개최는 최소됐다.
안 대표는 전날 광주광역시의사회장 이취임식 및 국민의힘과의 합당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광주시당 당원간담회 등의 참석을 위해 광주를 찾은 바 있다.
당원 간담회 참석 인사 중 한 사람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안 대표가 자가격리에 들어감에 따라 당초 22일 오전으로 예정됐던 국민의당 최고위원회의는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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