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9일 오전 7시 기준 익산시 9명, 완주군 1명 등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새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 누적 1673명째다.
또 밤사이 전주시 초등학교 관련 어린이와 40대 학보모가 추가 감염돼 모두 28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 코로나19 브리핑[사진=전북도] 2021.04.09 lbs0964@newspim.com |
전날 전북도내 확진자는 전주 14명, 익산 5명, 군산 2, 임실 1명 등 모두 22명이 나왔다.
전북도내 최근 확진자는 2월 159명, 3월 전체 271명이었으나나 지난 1~2일 35명, 3일 24명, 4일 16명, 5일 29명, 6일 10명, 7일 24명 등 가파른 증가세을 보이고 있다.
전날 익산시 10대 3명과 40대 2명 및 군산시 2명(30대 및 40대)의 확진자들은 가족·지인 등 일상에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임실군 10대 확진자는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 전주시 10대 1명은 서울 강북구 확진자를 접촉해 감염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최근 무증상 및 감염경로 확인이 안되는 확진자들이 늘고 있다"며 "일상 어느곳에서든지 감염우려가 상존하고 있으므로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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