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428명…국내 411명·해외유입 17명
백신 접종자 20만151명…누적 접종자 수 70만3612명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하루새 428명 추가됐다. 전날 346명으로 300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에 82명이나 추가됐다.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전날대비 확진자 수가 68명 늘어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428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9만9846명이다.
지난 18일부터 일주일간 확진자 추이를 살펴보면 445명→463명→447명→456명→415명→346명→428명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구로역 광장에 마련된 외국인 밀집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있다. 2021.03.22 mironj19@newspim.com |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5명, 경기 150명, 인천 21명 등 수도권에서 306명이 나왔다. 전날 신규 확진자 수가 97명으로 두자리로 줄었던 서울 지역에서 하루만에 다시 100명을 넘어섰고, 경기 지역도 하루만에 30명이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 확진자 수는 경남이 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16명 ▲대구 17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1명 ▲강원 18명 ▲충북 6명 ▲전북 4명 ▲경북 12명 등이다. 세종, 충남, 전남, 제주에서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이다. 누적 해외유입 확진자는 7476명이다. 유입국가는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1명, 파키스탄 2명, 방글라데시 1명, 일본 1명, 카자흐스탄 1명, 폴란드 1명, 독일 1명, 미국 5명, 콜롬비아 1명, 이집트 2명이다. 8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9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됐다. 내국인 4명, 외국인 13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1707명이 됐다. 치명률은 1.71%다.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중 481명이 격리해제돼 누적 격리해제자가 9만1506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의 91.70%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6579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111명이다.
하루새 코로나19 검사 7만1994건이 이뤄졌다. 이중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220명이고,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1774건이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를 통해 54명이 확진됐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20만151명이다. 지난달 26일 접종을 시작한 이후 국내 누적 접종자 수는 70만3612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64만372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5만9888명이다.
신규 접종자 중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128건이다. 이날 0시 기준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누적 9932건이다. 사망 사례는 총 16건, 경련 등 중증의심사례는 7건으로 전날과 동일하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전날 대비 1건이 추가돼 총 90건이다. 9819건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미한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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