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전주 2, 군산 1, 익산 1, 김제 1명...노래방 관련 확산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도 보건당국은 24일 오전 익산시에서 20대 1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고 밝혔다. 전북 누적 1381번째다.
또 밤사이 김제시에서 40대 1명이 서울 확진자를 접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 코로나19 검체채취 장면[사진=뉴스핌DB] 2021.03.24 lbs0964@newspim.com |
전날 전주 2, 군산 1, 익산 1, 김제 1명 등 전북도내에서 모두 5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또한 전주·군산·익산·완주·무주등 전북도내에서 농기계업체 모임을 통한 n차 감염이 확산되고 있다. 전날까지 이 모임 관련 확진자는 노래방 도우미 5명을 포함 20명여명으로 조사됐다.
이 농기계업체 관계자 9명이 지난 11일 전주에서 식사 모임을 가진 뒤 50대 A씨(전북 1322번)가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의 역학조사 결과 11일 저녁 식사후 모임 참석자 9명과 도우미 4명이 3개의 방에서 노래를 부른 사실이 밝혀졌다.
노래방 도우미 3명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우미 B씨가 소속된 업체의 또 다른 도우미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의 가족 4명과 지인 1명도 확진됐다.
또다른 도우미 C씨로 부터 노래방 손님 1명과 지인 1명도 지난 2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들의 주요동선에 대해 소독을 마치고 입원조치 했다. 확진자들의 접촉자 검사와 동선파악·GPS·카드사용내역 등 추가적인 확인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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