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시·군·구 공무원과 산하 공기업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신고받는 '공익제보 핫라인'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곳에서는 시·군·구 소속 공무원과 공사·공단 직원뿐 아니라 이들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의 부동산 투기 의혹, 차명 거래, 제3자 정보 제공 의혹 등을 신고 받는다.
제보는 핫라인 전화(032-440-3162∼5, 3188) 또는 시 홈페이지 '인천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Help-Line)'에서도 받을 예정이다.

제보자의 인적 사항과 제보 내용은 철저히 비밀로 유지해 제보자 보호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제보 내용에 대한 조사를 통해 투기 의혹이 확인되거나 의심될 경우 징계는 물론 수사 의뢰와 고발 등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