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시는 시·군·구 공무원과 산하 공기업 직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신고받는 '공익제보 핫라인'을 설치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곳에서는 시·군·구 소속 공무원과 공사·공단 직원뿐 아니라 이들의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의 부동산 투기 의혹, 차명 거래, 제3자 정보 제공 의혹 등을 신고 받는다.
제보는 핫라인 전화(032-440-3162∼5, 3188) 또는 시 홈페이지 '인천시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Help-Line)'에서도 받을 예정이다.
인천시청 청사 전경[사진=인천시] 2021.03.15 hjk01@newspim.com |
제보자의 인적 사항과 제보 내용은 철저히 비밀로 유지해 제보자 보호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시는 제보 내용에 대한 조사를 통해 투기 의혹이 확인되거나 의심될 경우 징계는 물론 수사 의뢰와 고발 등 엄정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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