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엄태원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하루 3명 늘며 누적확진자가 609명으로 늘었다.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추가 확진된 3명 중 607번과 608번은 571번 확진자의 접촉자며, 609번의 감염 경로는 파악중이다.
제주도청 전경[사진=제주도]2021.03.15 tweom@newspim.com |
607번과 608번은 571번의 확진 직후 접촉자로 통보돼 자가격리 해왔는데 해제 하루 전날인 15일 검사 결과 이날 오후 최종 확진 통보를 받았다.
609번은 지난 10일부터 근육통이 나타나자 14일 오전 진단검사 뒤 이 날 오후 최종 확진됐다.
동선정보가 공개된 제주시 일도2동 리치피시방과 관련, 지난 12일부터 87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진행중인 2명을 제외한 85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603번, 604번, 605번과 관련돼 검사를 받은 사람은 314명으로, 이들 중 1명(605번)이 양성판정을 받고, 308명은 음성, 나머지 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제주에서는 이달 들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신규 확진자가 나타나면서 3월에만 39명, 올해에는 18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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