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 444명·해외유입 21명...강원서 30명 신규 확진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흘 연속 4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46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 446명, 10일 470명에 이어 사흘째 400명대 확진자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백신 자체접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2021.03.04 photo@newspim.com |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3만810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9747건으로 총 검사수는 6만7848건이다. 누적 확진자수는 9만4198명이 됐다.
신규 확진 465명 중 국내 발생은 444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국내 발생 중 경기가 178명, 서울이 137명, 인천이 18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33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13명, 울산이 23명, 강원이 30명, 경북이 10명으로 두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했고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세종을 제외한 다른 시도는 한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21명 중 검역단계에서 10명,지역사회에서 11명이 확인됐으며 내국인 11명, 외국인 10명으로 조사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1일 0시 기준 신규로 5만1100명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아 총 50만635명이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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