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해 일본 도쿄 올림픽 하계 올림픽의 해외 관중 수용 여부를 이달 말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크 애덤스 IOC 대변인은 이날 화상 언론 회견에서 "관중 문제와 관련, 적어도 해외 관중의 경우는 3월말까지는 결론이 내려질 것"이라면서 "그 이상은 말하기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최근 요미우리 신문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본인 77%는 도쿄 올림픽에 외국인 관중 참관에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성화 봉송이 시작되는 3월 25일 이전에 결정되기를 바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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