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9만명 넘어서...접종자 1442명 증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사흘째 3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확진자수가 34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수는 9만372명으로 9만명을 넘어섰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의료원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 받고 있다. 2021.02.27 photo@newspim.com |
신규 확진 344명 중 국내 발생은 319명, 해외유입은 25명이다. 국내 발생 319명 중 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41명이 늘었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부산 17명, 대구 12명 등이 두 자릿수 확진자가 늘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68명으로 총 8만1338명이 격리해제돼 현재 742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35명으로 사망자는 1명이 늘어 1606명, 치명률 1.78%를 기록했다.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자는 전일 대비 1442명이 늘어 누적 접종자 2만3086명이 됐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4210명으로 가장 많은 사람이 접종을 받았고 광주 3314명, 서울이 2929명, 전남이 2306명 접종을 마쳤다.
이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2만2191명, 화이자 백신은 895명이 접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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