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三星电子、LG电子CEO亲自挂帅指挥机器人项目引关注

기사입력 : 2021년02월23일 08:45

최종수정 : 2021년02월23일 08:45

韩国三星电子和LG电子正扩大机器人领域的投入力度,首席执行官(CEO)亲自挂帅指挥项目,公司取得的成果也备受关注。分析认为,随着两家企业推出与市场相吻合的产品,未来机器人有望成为公司核心项目。

三星电子在今年CES上展示家电机器人。【图片=三星电子提供】

据业界23日消息,三星电子最近新设由消费家电(CE)部门负责人金炫奭主管的"机器人项目专门小组(TF)"。

分析认为,金炫奭对机器人项目有极大兴趣。专门小组成立后,金炫奭将听取机器人领域报告,指挥项目落地。

也有声音指出,三星电子未来或侧重于家电机器人项目,根据对专门小组的评估结果,重组为公司正式部门或成为CE部门的下属机构。

近几年,三星电子相继推出以"机器人"为主题的智能家电。今年1月线上举行的"2021国际消费类电子产品展览会(CES)"上,三星电子就发布了家用服务机器人"Samsung Bot™ Handy"。该机器人通过自动识别物体形态或定位等,抓取或移动目标物体,帮助人们分担家务。

对于新设专门小组,三星电子回应道,尚无机器人商业化的具体规划,目前仅处于设立组织的初期阶段。

LG电子也正促进机器人商业化。2018年,公司成立由CEO主管的"机器人项目中心",并于去年重组至BS事业本部。

LG电子将于今年上半年在美国正式推出非接触式防疫机器人"LG CLOi杀菌机器人"。这款机器人曾于上月举行的"Best of CES"活动中在酒店客房公开演示。此外,LG电子还计划推出更多相关机器人。

公司有关人士向记者表示,之前的"机器人中心"主要侧重于开发多种解决方案,本次部门重组至BS事业本部,意味着将更加积极发展机器人领域并加快其商业化步伐。

分析称,三星电子和LG电子CEO亲自出马大力发展机器人项目的主因是未来该领域很可能为公司发展的"指南针"。

据市场调查机构IDC发布的数据,全球机器人市场规模有望从2017年的972亿美元增至今年的2307亿美元。

尤其是与拥有众多强有力的竞争者的商用市场相比,机器人一直以来被业界评为"蓝海市场"。蓝海市场指,没有恶性竞争、充满利润和发展潜力的市场。

有人乐观预测,三星电子和LG电子将以此前积累的经验为基础,在机器人领域取得成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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