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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예비후보 "가덕도신공항특별법 잠정 합의 환영"

기사입력 : 2021년02월19일 16:43

최종수정 : 2021년02월19일 16:43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에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잠정 합의된 것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 2020.12.29 pangbin@newspim.com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그간 쟁점이 되었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관련해 "'필요한 경우 신속·원활한 건설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할 수 있다는 내용을 넣기로 여야가 합의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중요한 첫발을 내디딘 것으로 크게 환영하고 기대한다"며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의 핵심은 신속성과 불가역성에 있다. 이 두 가지가 충실하게 이행되어야 특별법 추진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년 동안 논의되고 검토되어온 가덕도 신공항건설 사업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어떤 경우에도 되돌릴 수 없는 불가역적 국책사업으로 확고히 매듭지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더 이상 정치권에 휘둘리지 않도록 신속하게 건설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후보는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반드시 처리되어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이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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