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엄태원 기자 =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만에 발생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대구시민 A씨가 최종적으로 제주지역 548번째 확진자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뉴스핌]2021.02.15 tweom@newspim.com |
지난 12일 제주에 들어온 A씨는 뒤 발열과 복통 증상으로 13일 한라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뒤 14일 오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가 제주지역 확진자로 집계되면서 2월 한 달 동안 제주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26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도 548명으로 늘었다.
현재 A씨는 대구시로 이관돼 치료를 받고 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A씨의 제주지역 동선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신용카드 사용내역과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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