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4시간 50분…정오~오후 2시 절정
[서울=뉴스핌] 장현석 기자 = 설날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발생한 가운데 낮 12~오후 2시 사이 교통체증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교통량은 429만대로 예상됐다. 수도권에서 지방 39만대, 지방에서 수도권 38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됐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설 연휴를 하루 앞둔 10일 오후 본격적인 귀성행렬이 시작된 가운데 인천 계양구 노오지분기점 인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이 정체를 빚고 있다. 2021.02.10 yooksa@newspim.com |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 기준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광주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강릉 3시간 1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귀성 및 귀경 차량이 동시에 고속도로로 나오고 있어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양방향 혼잡이 심할 것으로 분석했다.
귀성 방향은 오전 7~8시 정체가 시작됐다. 낮 12시~오후 2시 사이 절정에 달하다 오후 7~8시 풀릴 전망이다.
귀경 방향은 오전 9~10시부터 정체돼 오후 1~2시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10~11시에는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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