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이인영 "코로나 종식되면 이산가족 北 지역 개별방문 도모"

기사입력 : 2021년02월10일 17:50

최종수정 : 2021년02월10일 17: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1년 설계기 온라인 망향경모제 격려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코로나19가 종식돼 북한 지역을 관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이산가족들의 북한지역 개별방문을 도모해내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2021년 설계기 온라인 망향경모제' 격려사를 통해 "2021년 신축년 새해를 맞아 한반도 평화의 길, 이산가족들의 만남의 길을 다시 열 수 있는 계기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사진 = 통일부UNITV 유튜브 채널 캡처] 2021.02.10 oneway@newspim.com

이 장관은 "남북 이산가족의 간절한 염원에 부응하고 분단의 아픈 상처를 치유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우리 정부는 비상한 각오로 임하겠다"며 "남북 간 화상상봉을 시작으로 코로나가 진정되는 대로 남과 북이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날 많은 사람이 만날 수 있는 이산가족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그동안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이 합의하였거나 새롭게 구상하고 다듬어 왔던 면회소 개보수를 통한 상시상봉, 생사확인, 고향방문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장관은 "혹독한 겨울 끝에 반드시 새싹을 틔우는 봄이 오듯이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남북관계도 봄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힘줘 말했다.

망향경모제는 매년 설에 이산가족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임진각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비대면으로 열렸다.

이날 이산가족들은 망향경모제 영상을 통해 임진각 망배단 경모활동·북녘 청취 등을 시청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