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의료기기 중소기업인 풍림파마텍이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에 대한 대량 양산체계를 갖췄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주사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1.01.19 dlsgur9757@newspim.com |
풍림파마텍은 최소주사잔량(LDS 4μL) 기술이 적용된 코로나19 백신용 주사기를 월 1000만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양산체계를 구축하고 2월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풍림 LDS 주사기는 주사잔량 손실을 대폭 줄인게 특징이다. 일반주사기로는 코로나19 백신 1병당 5회분(명)까지만 주사할 수 있는데 반해 1병당 6회분(명) 이상 주사가 가능하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우리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에 대기업의 스마트제조 노하우와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하고 정부가 적극 후원하는 '민관 협력의 대표적인 성공모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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