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29일까지 농업인의 업무상 손상 조사 결과 가장 많이 발생하는 유형인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화 지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5일 시에 따르면 '농업인 사고예방 농작업화 보급 시범 사업' 지원 대상은 농업인 중 고령 여성농업인을 1순위, 고령농업인 2순위, 여성농업인 3순위, 기타 농업인 4순위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신청 기간 내 모든 신청을 접수받아 지원순위, 읍면동 신청량 등에 따라 심사 후 총 3350명에게 농작업화를 지급한다. (단, 선정인원 초과 시 1세대 당 1명만 지급)
신청은 주민등록등본과 농업인을 확인할 수 있는 농지원부 또는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를 가지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주소지 관할 농기계임대사업소(동부, 남부, 서부) 및 농업인상담소 등 관할 접수처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작업 중 넘어짐 사고 예방으로 농업인 안전사고 발생률을 경감 시키기 위한 사업"이라며 "고령 농업인의 생활 안전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자신감 충전으로 농촌 안전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원 서류 및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사회과 농촌자원팀(031-678-306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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