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15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친환경농자재 우수기관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는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와 시․군․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lsg0025@newspim.com |
평가는 전국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토양유기물 함량, 토양산성도(pH), 토양검정 시비처방 건수,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 살포율, 유기질비료 공급 등 8개 지표 18개 항목이다.
지난해 시는 토양개량제 4287t, 공동살포 3518t(17만5883포), 유기질비료 2만3600t, 토양검정 4009필지 등을 통한 토양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보존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유기질비료 품질교육 및 점검, 친환경농자재 홍보 등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친환경농자재 공급·확대 및 사업성과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정주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동안 유관기관 및 농업인이 친환경농업 추진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적극 참여해 추진해준 성과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토양환경보전과 친환경농업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