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민경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정부·여당의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의를 비판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 사장님들의 금융 부담을 덜어드리는 데 재난지원금을 집중하자"고 지적했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 한 해만이라도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과 자영업에 대한 대출의 원리금과 이자 상환을 전면 유예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빚을 모두 탕감하라는 것이 아니다. 지난 한 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에게 원리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고, 1년 동안 금융기관이 받지 못하는 이자를 지원하자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유튜브 채널 '안철수')
min103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