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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논란에 "전체 자영업 돌아갈 때 돈 풀어야"

기사입력 : 2021년01월08일 10:08

최종수정 : 2021년01월08일 10:08

"확진자 수가 500명보다 더 낮아져야 지원 효과 날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인 우상호 의원은 4차 재난지원금을 전국민에게 지급하는 것과 관련, 최근 당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확진자 수 500명, 설 연휴 이전 지급에 대해 "시기적으로 이르다"고 제동을 걸었다.

우 의원은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4차 재난지원금의 성격은 분명해야 한다"며 "일정하게 코로나19 위기가 잡혀서 본격적인 경제 회생의 마중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하면 찬성이지만 아직은 그 때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우 의원은 이어 "코로나가 잡혀서 본격적으로 경제 회생을 해야 할 시초 단계에서는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필요가 있다"며 "(확진자 수가) 500명 보다 더 낮아져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4.7 재보궐 선거에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0.12.18 kilroy023@newspim.com

우 의원은 그러면서 "우리가 현재 2.5단계에서 내려가지 못하고 있는데 적어도 경제 활동이 전 자영업이 오픈돼 돌아가기 시작할 때 돈을 풀어야 한다"며 "500명도 4차 대유행으로 갈 수 있는 인원이므로 확실하게 치료제와 백신이 보급되면서 확실하게 낮춰져서 이제는 경제를 전면적으로 회생시키자는 시기에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이 논의를 하는 분들은 2,3월 쯤에는 코로나가 잡힌다는 기대가 있는 것"이라며 "조금 더 지켜보고 논의해도 늦지 않다"고 말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근 본인의 서울시장 출마설을 부인하면서 우 의원 지지를 선언하면서 "왜 그렇게 지지도가 안 오르는 걸까요"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는 "인지도가 낮아 그만큼 지지도가 낮다"면서 "한국 정치는 소리 지르고 싸우는 사람들이 더 인기 있지 않나. 묵묵히 일 잘한 사람들이 눈에 잘 안 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인지도는 본격적인 경선이 시작되면 우리 지지층의 주목도가 높아지니까 그때 우상호의 진가를 확인하게 되면 지지율이 덩달아 상승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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