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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국민 재난지원금 논란 진화…"지금은 공론화할 때 아니다"

기사입력 : 2021년01월08일 11:01

최종수정 : 2021년01월08일 11:02

"정부와 사회적 합의 전제돼야, 600명대는 언제든지 더 늘 수도"
"국민의힘, 김병욱 탈당 이유로 비대위 회의 취소…대단히 잘못"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전국민 대상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전면적인 공론화를 해야 할 때는 아니다"라고 진화에 나섰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8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지금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저지하고 피해 집중 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대책과 집행"이라며 "코로나19 진정을 전제로 한 전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 전면 공론화를 해야 할 때는 아니다"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최 대변인은 재난지원금 논의 시기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이나 정부에서 종합적 고려를 할 것이며 사회적 합의도 전제가 돼야 한다"이라면서도 "600명대인 현재는 언제든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등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leehs@newspim.com

다만 보편적 재난지원금의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는 "대체로 효과가 있었다는 부분은 공감대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인턴 비서 강간 논란에 휩싸여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병욱 의원에 대해서는 "어제 국민의힘에서 비대위 회의를 소집했다가 김 의원의 탈당을 이유로 취소했는데 이것은 대단히 잘못된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탈당은 절대 면죄부가 아니다"라며 "현재 피해자와 폭로자가 모두 국민의힘 소속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렇다면 그 분들은 어떻게 되나. 김병욱 탈당으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진상조사를 해 사실 여부를 가리는 회의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하는 회의가 돼야 하는데 아무 것 없이 회의를 취소했다는 점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진상조사에 적극 착수하고 일부라도 문제가 있다면 고발 조치해야 하는 것이 국민의힘 최소한의 도리"라고 말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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