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1만원으로 순천 대표관광지 5곳을 자유롭게
[순천=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시민들의 관광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순천시민 1년 회원권'을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
순천시는 2019년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1000만 관광객 시대를 연 순천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를 드리고자, 순천시민이 1만원으로 1년간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이용할 수 있는 '순천시민 1년 회원권'을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순천시민 1년 회원권 [사진=순천시] 2020.12.31 wh7112@newspim.com |
'순천만국가정원 1년 회원권'이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만 이용한 것을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 뿌리깊은나무박물관까지 확대 적용 했으며, 기존과 동일하게 1만원으로 시민들이 부담없이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는 효과를 얻게 된다. 기존 순천만국가정원 1년 회원권 소지자는 새롭게 시행하는 순천시민 1년 회원권과 동일하게 5개 관광지에 입장할 수 있다.
1년 회원권은 순천만국가정원 동·서문에서 발급가능하며 발급시 카드와 함께 순천모바일 시민카드와 연동해 모바일에서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1월말에는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드라마촬영장으로 발급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시민 1년 회원권은 시민이 부담없이 자유롭게 주요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으로, 순천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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