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24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2800선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38.94포인트(1.41%) 상승한 2798.76포인트에 거래중이다.

코스피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2.78포인트(0.10%) 오른 2762.60포인트에 장을 시작해 상승폭을 넓혔다. 코스피는 이날 한때 44포인트(1.59%) 오른 2803.82포인트까지 오르면 2800포인트를 돌파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폭이 가장 큰 가운데 의료정밀, 제조업, 건설업, 증권, 화학, 보험, 금융업, 은행 등이 강세를 보인다. 반면 의약품과 종이목재, 운수장비, 기게는 하락중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상승세를 이끈다. 외국인은 988억원, 기관은 2806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투자자는 3758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보다 5.28% 상승하며 코스피를 들어올리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황 호조와 특별배당 기대감으로 급등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코스닥은 같은 시간 전거래일보다 5.22포인트(0.57%) 오른 928.37포인트에 거래중이다.
goe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