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립 후 의료·교육·저소득계층 금융지원 등 나서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은행 양곤지점은 주미얀마 대한민국 대사관과 한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2020 미얀마 CSR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양국 간 경제협력 및 기업의 CSR 확산으로 국가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다.
신한은행 양곤지점은 미얀마 지역에서 기업의 사회적 기여 활동을 적극 이행하고 한국과 미얀마의 경제협력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전언이다. 신한은행은 2013년 미얀마에 대표사무소 설치, 2016년 한국계 은행 최초로 영업인가를 획득해 양곤지점을 설립했다. 이후 매년 의료, 교육, 저소득계층 금융지원 및 지역사회 공헌을 테마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12.18 지난 17일 미얀마 양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미얀마 CSR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신한은행 양곤지점 강형훈 지점장(맨 왼쪽)과 주미얀마연방공화국대한민국대사관 이상화 대사(가운데)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milpark@newspim.com |
또한 신한은행은 지난 4월 코로나19 진단키트, 방호복, 구호물품을 미얀마 정부 및 지역사회에 신속하게 지원했다. 신한희망재단 해외장학사업 프로그램 운영, 국제무역금융 책자 발간 및 기부 등 다양한 인재육성사업을 지원하며, 분기마다 인야 호수 및 쉐다곤 파고다에서 우리지역 가꾸기 청소활동 등 전 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CSR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형훈 신한은행 양곤지점장은 "신한은행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국가와 지역의 성공과 발전을 지원하는 은행' '고객과 사회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은행'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미얀마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의 영역을 넓혀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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