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코오롱티슈진이 27일 TG-C 두번째 미국 임상3상 결과를 외부 통계기관에 맡겨 독립 분석하기로 했다.
- 첫 임상은 내부 분석으로 통계 유의성 못 입증해 신뢰성 논란이 일자 주주에 사과하고 원인 재분석에 나섰다.
- 회사는 주가 급락에 따른 내부정보 유출 의혹을 독립조사기구로 확인하고 두 임상 종합해 TG-C 후속 개발 방향을 제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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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전 주가 급락 의혹도 조사…독립조사기구 설치 방침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코오롱티슈진이 무릎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두 번째 미국 임상 3상 결과를 외부 전문기관에 맡겨 분석한다. 첫 번째 임상 결과를 내부에서 자체 분석한 데 따른 객관성 논란을 수용하고 신뢰 회복에 나선 조치다.
코오롱티슈진은 노문종·전승호 공동대표 명의의 주주서한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두 번째 임상 3상 '12301 연구' 결과를 외부 전문 통계기관이 독립적으로 분석하도록 하겠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첫 번째 임상 결과 발표로 주주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끼친 점을 사과하며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한 원인을 원점에서 분석하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 20일 발표된 첫 번째 미국 임상 3상 '15302 연구'에서는 TG-C 투여군의 통증과 관절 기능이 개선됐지만 위약군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변화가 나타나 공동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 당시 통계 분석을 외부 임상시험수탁기관이 아닌 회사 내부 분석팀이 수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객관성과 신뢰성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코오롱티슈진은 임상 결과 발표 전 주가가 급락하며 불거진 내부정보 유출 의혹도 확인하기로 했다. 임직원의 주식 거래를 금지하고 임상 데이터 관련 보안을 유지해왔다는 입장이지만, 별도의 독립조사기구를 설치해 정보 유출 가능성을 조사할 방침이다.
회사는 앤디 웨이먼 최고의학책임자 주도로 첫 번째 임상에서 1차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한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두 번째 임상 결과와 추가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TG-C의 후속 개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mky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