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종합] 대전·세종·충남 수능 응시자 3만4725명

기사입력 : 2020년12월02일 19:20

최종수정 : 2020년12월02일 19:20

확진 2명·격리 43명…병원시험장·별도시험장서 시험

[대전·세종·내포=뉴스핌] 홍근진 송호진 라안일 기자 = 2021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세종·충남 105개 시험장에서 3만4725명이 시험을 치른다.

대전은 36곳 시험장에서 1만5074명, 세종은 13곳에서 3489명, 충남은 56곳에서 1만6162명이 수능을 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은 일반시험장 35곳, 나머지 1곳은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이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1학년도 수능 예비소집일인 2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고사장 위치를 확인하고 있다. 2020.12.02 mironj19@newspim.com

일반시험장의 경우 일반시험실 641실과 별도시험실 138실을 조성했다. 수험생 중 수능 당일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으면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본다. 별도시험장은 신탄진고등학교에 15실로 꾸몄다.

세종은 일반시험장 12곳(일반시험실 179실, 별도시험실 60실)과 별도시험장 1곳(4개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충남은 49곳은 일반시험장, 나머지 7곳은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을 위한 별도시험장이다.

자가격리된 수험생은 대전 3명, 세종 25명, 충남 15명 등 총 43명이다.

확진된 수험생들이 수능을 볼 수 있도록 병원시험장도 운영한다.

현재 세종과 충남은 각각 1명의 수험생이 확진됐다.

세종에서는 지난달 26일 확진 판정을 받은 보람고 3학년 학생 1명(세종 95번)이 세종충남대병원에 마련된 병원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예정이다.

충남에서도 공주의료원에 시험장 1실을 갖추고 수험생이 문제없이 수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전은 대전보훈병원에 시험실 4실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확진된 수험생은 없다.

시험 감독과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8699명의 인력이 투입된다.

대전에서는 감독관 및 운영 인원 3443명, 세종은 1036명, 충남은 4220명을 투입해 시험 감독관리를 한다.

일반시험장 감독관은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별도시험장 감독관은 4종 개인보호구를 사용하며 별도시험장과 병원시험장 감독관은 레벨 D 개인보호구를 착용한다.

별도시험장에서 제출된 답안지는 비닐봉지에 담아 밀봉 후 소독을 거쳐 별도 모은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