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 자동차협회 "바이든 정부에 협력"...배기가스 배출량 감소 약속

기사입력 : 2020년12월02일 13:38

최종수정 : 2020년12월02일 13:38

"자동차산업의 장기적인 미래는 전기차"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자동차 제조업 무역협회이자 대형 로비 그룹인 자동차혁신연합(Alliance for Automotive Innovation)이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와 협력해 배기가스 배출량 감소를 약속했다.

포드의 F-150 [사진=로이터 뉴스핌]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존 보젤라 회장은 이날 자동차 업체들의 화상 회의 후 발표한 성명에서 "우리는 바이든 행정부와 협력해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전기차 미래의 혜택을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동차 산업의 장기적인 미래는 전기다. 우리는 이러한 전기차 미래를 이끌어갈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수천억달러를 투자하고 있고, 협력적으로 일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전기차 생산 증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미 전역에 55만개의 전기차 충전대를 짓는 데 수십억달러 예산을 배정하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또한 전기차 구입에 대한 세액공제도 추진할 방침이다.

자동차혁신연합은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토요타, 포드 등 주요 자동차 업체를 대변한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