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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가이던스 상향한 마이크론, UBS "78달러로 목표가 ↑"

기사입력 : 2020년12월02일 13:00

최종수정 : 2020년12월02일 13:00

UBS " D램 공급이 타이트해질 것"

[편집자] 이 기사는 12월 2일 오전 06시0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5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무료로 보실 수 있습니다.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메모리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 Inc. 나스닥:MU)가 1분기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이에 월가도 마이크론의 목표주가를 올리고 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사 메모리칩 부품 [사진=로이터 뉴스핌]

1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마이크론은 이날 1분기 수익이 주당 61~ 65센트, 매출은 57억 달러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각각 주당 순이익은 32~ 46 센트, 매출은 50~54억 달러를 예상한바 있다.

배런스는 마이크론이 1분기 가이던스를 상향한 이유에 대해서는 보도자료에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크레딧 스위스 연설에서 마이크론 CEO가 언급할 것이란 예상도 덧붙였다.

이에 UBS에서는 마이크론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코시 아르 큐리 UBS 분석가는 목표가를 기존 61달러에서 7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그는 "자사의 마진을 높이기 위해 마이크론이 동적 랜덤 액세스 메모리 기술을 개선했다"면서 "중국 OEM 업체들의 수요로 인해 D램 공급이 타이트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도이치 뱅크는 내년 1분기 D램 가격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시드니 호로 도이치뱅크 분석가는 "메모리칩 수요 증가로 D램 메모리 가격이 단기적으로 바닥이 될 것"이라며 "최근 업계 조사 등을 종합할 때 D램 수요가 증가해 4분기가 최저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크론 주식은 이날 5% 가까이 급등한 67.0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25% 상승했고 최근 1년간 41% 넘게 오르면서 이날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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