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명이 발생했다.
신종우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은 30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29일 오후 5시이후 신규 확진자 7명이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623명"이라고 밝혔다. 현재 입원 224명, 퇴원 398명, 사망 1명이다.
신종우 경남도 보건복지국장이 30일 오후 1시30분 코로나19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갱남피셜 캡처] 2020.11.30 news2349@newspim.com |
신규 확진자는 창원시가 3명(지역감염 2명, 해외 1명)이고, 진주시, 양산시, 거창군, 합천군 각각 1명씩이다.
경남 620번 확진자(진주)는 진주 이통장 연수 관련 613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이다. 이날 경남 620번이 추가 확진돼 진주시 '이통장 연수' 관련 확진자는 모두 65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221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65명, 음성 2126명, 나머지 29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623번 확진자(창원)는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606번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다. 창원시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해 경남 623번이 추가 확진되어 모두 40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132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40명, 음성 1175명, 나머지 11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경남 621번(합천)은 경남 547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547번은 부산 확진자의 가족 접촉자이다. 경남 622번(거창)과 624번(양산), 626번(창원) 확진자는 각각 서로 다른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경남 625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지난 28일 입국했다. 입국 후 자가격리 중이어서 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남 596번이 근무하는 창원시 소재 '힘찬병원'은 의료진과 방문자 등 총 11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음성 118명, 진행 중 1명이다.
폐쇄됐던 병원 2층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경남의 확진자 번호는 음성 3명을 양성으로 분류해 번호를 부여하는 바람에 실제보다 3번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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