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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공무원·가족 6명 추가 확진...2청사 부서 재택전환

기사입력 : 2020년11월13일 16:44

최종수정 : 2020년11월13일 16:44

[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가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 공무원 4명과 가족 등 6명이 코로나19에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가평=뉴스핌] 정종일 기자 = 13일 오후 경기도 가평군 제2청사 정문에 자가격리자의 코로나19 감염 확진에 따라 인근부서의 재택근무 안내문이 붙어있다. 2020.11.13 observer0021@newspim.com

가평군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가평군 제2청사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코로나19 감염 확진됨에 따라 근무부서가 있던 2층의 2개 부서에 대해 자가격리겸 재택근무로 전환하고 긴급방역에 들어갔다.

방역당국은 지난 7일 강원도 춘천시에서 확진된 A(춘천 32번) 씨를 시작으로 다음날인 지난 8일 가평군 공무원인 딸 B(가평 49번) 씨와 중학생 손자 C(가평 50번) 군으로 이어졌다.

또 B씨를 시작으로 근무처인 가평군청 제2청사의 부서 동료직원 20여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중 4명(가평 61번, 63번, 64번, 65번)에게서 증상이 발현되어 13일 확진됐다.

[가쳥=뉴스핌] 정종일 기자 = 13일 오후 코로나19 감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가평군 제2청사 전경. 2020.11.13 observer0021@newspim.com

특히 C군의 경우 보습학원관련 집단감염의 시작점으로 지목되어 13일 접촉자 D(가평 66번) 군을 시작으로 모두 19명의 보습학원 관련 누적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와함께 A씨와 역학관계에 있는 가족인 E(가평 61번)씨도 13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13일 오후 2시 현재 B씨의 근무부서와 같은층의 인접부서 직원에 대해 1차 재택근무 겸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어 2청사 전체를 대상으로 정밀방역과 함께 다른층의 부서를 포함 7개과 140여 명에 대해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아울러 확진자들의 감염경로와 이동동선 및 접촉자 분류를 위한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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