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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코로나 직격타 입은 소외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

기사입력 : 2020년11월09일 10:37

최종수정 : 2020년11월09일 11:27

전체 임원 참여기금 3740만원으로 주거환경 개선 진행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 맞이를 위해 집수리 봉사뢀동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광진구 재한몽골학교 여자기숙사와 마포구에 거주 중인 치매 및 경증장애 어르신 두 가구 등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 'U+희망하우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이 주거환경 개선 봉사가 완료된 10호 U+희망하우스 재한몽골학교 여자기숙사에서 임직원 참여로 직접 제작한 인테리어 소품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모습. [사진=LGU+] 2020.11.09 nanana@newspim.com

LG유플러스는 한국해비타트와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상무 이상 전체 임원이 참여하는 임원기금을 조성해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모금한 임원 기금 3740만원으로 3개소의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비대면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실내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 전달했다. 전달한 인테리어 소품으로는 독서대, 스트링아트, 펠트 가습기 등이 있다.

이번 희망하우스 봉사 대상인 재한몽골학교는 지난 1999년 몽골인 근로자 자녀들을 위한 공부방으로 시작해 현재 300명의 초중고 학생이 재학 중이다. 지방에서 입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운영중인 기숙사 개·보수에 따른 비용부담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 U+희망하우스 활동으로 학생들이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마포구에 거주 치매·경증장애 노인을 대상으로는 도배와 장판교체, 벽면 방수 등의 집수리를 진행했다.

백용대 LG유플러스 CSR팀장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기금 외에도 임직원들이 완성한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해 직접 전달했다"며 "코로나19로 더 추운 겨울이 예상되지만 모두가 한 마음으로 버틸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할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은 "'U+희망하우스'는 주거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힘과 용기를 주고 있다"며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받고 있는 가정을 위해 계속 정진하고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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