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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 HD화질로 재탄생…한류 드라마 수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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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SKT와 손잡고 AI 영상화질개선기술 개발 성공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대표 한류 드라마인 '대장금'이 HD 화질로 다시 태어난다.

MBC는 SKT와 공동으로 기존 SD 화질을 HD 화질로 개선하는 AI 기반 영상화질개선기술을 개발해 대표적인 한류 드라마인 '대장금'을 시작으로 대표 클래식 콘텐츠들을 HD 화질로 재탄생시킨다고 2일 밝혔다.

2003년 방송된 대장금의 화질은 SD급으로 해상도가 34만 화소(720*480)로 HD의 200만 화소(1920*1080)에 비해 크게 떨어져 대형 화면에서 시청 시, 화질이 많이 뭉개진다. 기존 SD급 영상에서 선명하지 않고 윤곽선이 뭉개지는 것을 HD급으로 전환된 영상에서는 뚜렷하고 선명하게 개선됐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사진=MBC] 2020.11.02 jyyang@newspim.com

방송사들의 HD 디지털 전환이 이뤄진 것은 지난 2011년으로, 이전의 드라마와 시트콤들은 SD급 또는 아날로그 급으로 촬영되고 방송됐다. 최근 레트로 열풍으로 과거 인기 드라마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지만, 화질 문제로 OTT와 VOD 서비스가 되지 않은 경우가 다수였다. 해외의 한류 콘텐츠 수요에도 화질 문제로 인해 수출에도 제약이 컸다.

이 가운데 MBC가 SKT와 공동으로 AI 영상화질개선에 성공했다. MBC 미디어기술연구팀 성시훈 차장은 "개발 초기에는 1시간 분량의 드라마 1편을 처리하는데 80시간이 소요됐다. 하지만 기술 개발을 통해 거의 실시간으로 처리해 20부작 드라마를 하루 이내에 HD 화질로 재탄생시킬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MBC는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한류 드라마와 스테디셀러인 '무한도전'의 초기 회차, '거침없이 하이킥' 등을 먼저 HD급으로 전환해 순차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또한 MBC는 SKT와 AI 성능을 지속해서 향상해 1980~90년대 아날로그 드라마까지 확대해 '전원일기' '수사반장'과 같은 명작 드라마들도 HD 화질로 다양한 채널과 VOD로 시청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MBC 권석 미디어사업국장은 "유튜브와 OTT 서비스의 보편화로 '대장금', '허준'과 같은 명작 드라마와 '무한도전' 초기 작품과 같은 클래식 콘텐츠의 이용이 크게 늘고 있는데, 화질이 열악해 시청자들이 시청하는데 불편함이 많았다. MBC 클래식 콘텐츠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들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HD 화질로 전환해 서비스하겠다"라고 밝혔다.

HD급으로 재탄생한 '대장금'은 오는 14일부터 MBC 드라마넷과 ON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며, Btv에서도 HD 화질 VOD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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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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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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