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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종합] 현대차 "3분기 글로벌 자동차 수요 30%↑…주요지역 점유율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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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2 충당금 제외 전 부문 수익성 개선
내년 중국시장서 제네시스 론칭…딜러조직 개편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현대자동차가 3분기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30% 이상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 판매 역시 50% 이상 증가하며 주요 지역 내 점유율도 늘었다.

세타2 엔진 관련 충당금 반영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품질 개선을 위한 비용 반영을 제외하면 제네시스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의 차량 판매 비중이 늘어나며 수익성 역시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지속에 따른 시장 불안은 4분기 우려 요인으로 지목됐다. 중국에서는 신차 위주의 판매로 개선하고 딜러조직 개편을 통한 딜러 이익 확대에도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현대기아자동차 양재동 본사.[사진=뉴스핌DB]

김상현 현대차 재경본부장은 26일 3분기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품질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자동차, 금융, 기타 등 전 부문에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30% 이상 증가했고, 현대차 판매 역시 연결 기준 전 분기 대비 50% 이상 늘어나며 주요 지역 내 점유율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인센티브 축소와 판매가격 상승에 따른 구조적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매출 원가율이 81.4%를 기록했다"며 "판매관리비 역시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로 일회성 품질비용을 제외하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고부가 차량을 중심으로 판매 구조가 개선되는 데 더해 신형 투싼을 비롯해 최근 출시됐거나 앞으로 출시될 신차 판매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철곤 IR 상무는 "SUV 판매는 3.6%포인트(p) 증가한 45.6%를 기록했고, 제네시스 비중은 전년 대비 두 배 확대됐다"며 "3분기 출시한 투싼 신형은 판매 첫날 1만대가 계약됐고, 4분기 유럽, 내년 상반기 미국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도 팰리세이드 등 신형 SUV 판매가 늘어나는 데 비해 인센티브는 감소하고 있어 질적 판매가 향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타2 엔진 관련 충당금에 대해서는 브랜드 평가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현 본부장은 "2014년 이후 3분기마다 품질 비용 이슈로 주주와 투자자들께 염려를 끼쳐 송구하다"며 "추가 비용 발생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측 범위에서 보수적으로 비용을 산정했다.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사업에서는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에 집중하는 동시에 딜러의 재고 부담을 줄이고 수익성을 늘리는 등 판매망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중국시장은 2017년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후 판매량이 감소했고,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현대차는 내년 중국시장에 제네시스를 공식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앞어 오는 11월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해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소개하고 마케팅 활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수익성을 갖춘 신차를 위주로 중국시장을 공략하기로 했다. 이미 출시된 신형 쏘나타, 엘란트라 외에 중국 전용 신차인 미스트라, 신형 투싼, 중국 전용 MPV, 전기차(EV) 전용 브랜드인 아이오닉 신차 등 4종의 신차를 출시할 꼐획이다.

딜러 조직을 개편하는 한편 온라인 판매도 강화한다. 이경태 중국지원팀 상무는 "신차 중심 판매를 통해 딜러 수익성을 높이고, 딜러의 재고 부담을 최소화해 시장가격이 유지되도록 관리할 것"이라며 "우수 딜러를 중심으로 판매망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존 쇼룸을 통한 판매에서 벗어나 언택트(비대면) 판매 등 고객 점점 확대와 부가 사업을 통한 딜러 수익 개선에도 나서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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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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