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연준 카플란 "미 경제 2.5% 위축 뒤 내년 3.5% 성장...제로금리 장기화는 위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분기 성장률 연율 30%로 튀어 오른 뒤 4분기 6%~9%"
"인플레 천장 2% 아니고 '완만한' 수준은 2.25% 정도로 봐"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로버트 카플란 미국 댈러스 연방은행 총재는 올해 미국 경제가 2.5% 정도 위축하고 내년에 성장세로 전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 수정에 대해 천장이 2%가 아니란 얘기라며, 자신은 완만한 인플레 수준을 약 2.25% 정도로 본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또 제로 금리를 너무 오래 유지하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로버트 카플란 미국 댈러스 연은 총재. [사진=로이터 뉴스핌]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카플란 총재는 이날 댈러스 연은이 주최한 화상 행사에서 미국 경제가 올해 약 2.5% 위축되고 내년에 3.5% 성장한다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성장률이 연율로 30% 정도 튀어오른 뒤 4분기에 연율 약 6%~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실업률은 7%에서 7.5% 사이로 올 한 해를 마감할 것 같다고 카플란은 말했다. 현 실업률은 7.9%다. 그는 오는 2023년까지 실업률이 4%대로 떨어지진 않을 것 같다는 의견을 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연준의 물가안정목표 수정에 대해 2%가 억제에 나서는 천장이 아니란 얘기라면서, 자신은 '완만한(moderate)' 인플레가 약 2.25% 수준 정도로 보며 2.5%~3.0% 정도는 완만하다고 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카플란 총재의 발언은 2.5%가 넘는 높은 물가 수준에서는 억제에 나서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그는 인플레 오버슈팅 용인 수준은 변화 속도에 달려있을 것이라면서 이러한 대응 방식은 계속 연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충격의 경험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연준이 또다시 이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전염병은 블랙스완이 아니라 몇주 몇일에 걸쳐 축적된 것이며 국채를 비롯한 시장이 완전히 붕괴됐는데, 진정한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니라는 점은 언젠가 해결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를 4년 동안 제로 수준에 묶어두는 것은 이런 부분에는 도움이되지 않을 것이라며, 제로 금리를 너무 오래 지속하면 예금자가 다치고 더 큰 취약성과 불균형에 직면하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카플란 총재는 코로나19로 대면 업무를 하는 여성과 소수집단이 직장을 잃었다며 이들이 직장으로 복귀하는 데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자녀양육을 병행해야 하는 환경에서 고등학교 교육 이하의 여성들이 같은 조건의 남성들 보다 경제적으로 훨씬 좋지 않은 위치에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 

미 기업과 정책입안자들은 교육과 직업훈련에 투자해야 실직자들이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중 상당수는 돌아갈 직장이 없을 수 있다"며 이는 집에서 원격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가졌을 가능성이 높은 고학력 사람들과 대조된다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