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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외국인직접투자 52.3억달러 신고…'코로나19' 넘어 3분기 기준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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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기준 신고 128.9억달러·도착 79.9억달러
도착기준 3분기 역대 3번째…올해 증가 전환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기준 52억3000만달러로 역대 3분기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도착기준도 31억2000만달러로 3분기 역대 3번째 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 증가로 누적 신고실적 감소폭이 완화되고 도착실적은 올해 첫 플러스로 전환했다.

1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0년 3분기 누적 FDI는 신고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4.4% 감소한 128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도착기준은 79억9000만달러로 1.4% 증가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지연됐던 투자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신고기준 실적은 52억3000만달러로 역대 3분기 최대실적을 나타냇다. 한국에 대한 투자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신규토자 보다는 이미 진출한 외투기업의 증액투자가 대폭 늘어났다. 3분기 도착기준은 31억2000만달러로 역대 3분기 3번째 실적을 기록하는 등 대폭 증가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누적기준 플러스(1.4%)를 보였다.

주요 국가별로 보면 미국발 신고액과 도착액은 30억4000만달러와 6억3000만달러로 각각 23.1%와 28.1% 줄었다. 영국을 포함한 유럽연합(EU), 일본도 감소세를 보였다. EU발 신고액은 26억8000만달러로 20.6%, 도착액은 22억9000만달러로 32.5% 줄었다. 일본발 신고액은 5억1000만달러로 55.0%, 도착액은 4억3000만달러로 56.5% 감소했다.

반면 중화권과 기타국가발 FDI는 대폭 증가했다. 중화권발 신고액은 40억5000만달러로 47.8%, 도착액은 24억4000만달러로 53.5% 늘었다. 기타국가발 신고액은 26억1000만달러로 14.0%, 도착액은 22억달러로 113.0% 증가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투자 신고액은 전년동기대비 9.2% 늘어난 37억8000만달러 증가한 반면 도착기준은 6.9% 줄어든 16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기·전자와 의약분야는 증가했지만 기계장비·의료정밀, 운송용기계 등에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투자 신고액은 9.5% 줄어든 89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도착액은 16.1% 늘어난 62억6000만달러로 나타났다. 금융·보험, 연구개발·과학기술 분야는 증가한 반면, 도·소매(유통), 부동산분야는 크게 줄었다.

정부는 첨단 소재·부품·장비, 신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신고·도착 모두 증가하며 회복세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자동차·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신고는 분기기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2.7억달러→9.5억달러)했고 누적기준으로도 감소율(-43.7억달러→-9.6억달러)도 크게 개선됐다. 도착기준으로는 3분기와 누적 모두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IT·생산기술 혁신 등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는 신고·도착 모두 증가하며 3분기(누적) 회복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는 하반기 FDI 전망에 대해 사업 재편에 따른 인수·합병(M&A), 온라인 투자유치 활동 강화 등으로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재확산 우려로 인한 위축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외국인투자주간 등 국내 주요 투자유치 행사와 연계한 온라인 상담회, 화상 일대일 심층 면담 등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첨단산업 프로젝트 투자유치 TF'에서 발굴한 화학소재, 이차전지, 바이오 등 주요 프로젝트별로 액션플랜을 점검하고, '산업부-코트라-지자체-기업'간 공동 협의를 통해 조기 투자유치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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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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